안녕하세요 미슈이입니다.
오랜만에 글을 쓰는데요. 생애 첫 집 계약하고 혹시나 떨어질까봐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고 했었는데 제 다음 신고가가 나오고서야 비로소 마음이 편해졌습니다.
과천지식정보타운 청약이 끝났고, 정부의 모텔 전세대책이 허무맹랑한지라 불장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. 본론으로 들어가서 인테리어 정보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.
인테리어는 2가지로 나뉘어요.
1. 셀프 -각 공정의 전문가를 직접 섭외해서 스스로 감리역할을 하는 인테리어
장점 : 저렴하다. 6개월전부터 미리미리 준비하면 각 공정의 최고 전문가를 섭외해서 요즘 스타일의 원하는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.
단점 : 오래된 아파트 같은 경우 각 공정마다 생길 변수를 책임질 사람이 없다. (여기서 변수란 천장몰딩을 뜯다가 천장이 무너진다거나 화장실 철거하다가 누수 생긴다거나 등등) 인테리어가 끝나고 하자신청 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.
2. 턴키 - 턴키는 turn key 즉, 키를 맡긴단 뜻으로 인테리어업체에 인테리어를 맡기는 것
장점: 각 공정의 전문가를 섭외할 필요없이 편하다. 하자보수 시 책임소재가 분명하다. 전체적인 디자인 구성을 3d등으로 작업해서 예측할 수 있다.
단점 : 비싸다 비싸다 비싸다. 업체이윤이 들어감으로 비쌀 수 밖에 없다. 셀프로 내가 매일 감리하는 부분이 실장님 인건비로 매일같이 들어간다.
저는 25년된 집인데 그냥 들어가 살려고 8년전쯤 전에 인테리어를 한 번 진행한 집을 매수했습니다. 그러나 엄청 깨끗한 집인데도 천장몰딩이 갈매기 끼룩끼룩 몰딩이라 키친이 한샘 400짜리고 뭐고 그냥 갈아엎기로 하였습니다.
그리고 주변 30평 아팟이 많이 올라서 옮기려면 아쥬 오래걸릴거 같아 기왕 들어가는 거 싹 고치고 오래 살기로 했습니다. 목수님 섭외가 어려워 턴키로 부분수리 진행합니다. 말이 부분수리지 샷시확장 빼고 올수리입니다 하하
인테리어하시는 분들 중에 나는 매일 감리할 시간이 많고 공사까지 여유가 있다 싶음 셀프, 난 직장인이고 공사 얼마 안남았다 싶음 턴키 추천드려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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